- 폐기물 에너지, 자원화 기반 업사이클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 2028년까지 7년간 총 135억 원의 연구비 지원받아 -

지스트 장인섭 교수(사진-지스트)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지구‧환경공학부의 장인섭 교수 연구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21년 선도연구센터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7일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자를 지원하는 리더연구 지원 대상 14명과 이공계 대학원 우수연구그룹 지원사업인 선도연구센터 17개를 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스트는 공학분야(ERC)에서 장인섭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은 ‘(에너지환경융합/산업기술융합) 도시형생활폐기물 가스화물질 혁신적 전환센터’가 선정됐다.

본 센터는 도시형 생활폐기물(MSW)의 친환경 처리 및 업사이클링 기술 개발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원천 기술 확보를 목표로, 도시형 생활폐기물(MSW) 유래 합성가스형 전가스 전환용 생물기술 연구, 합성가스 반응 후 잔여 이산화탄소 전환용 촉매, 반응기술 개발, 합성가스 유래 유‧ 무기 부산물 회수, 안정화, 고부가화 기술 개발을 연구할 예정이다.

연구인력은 지스트 교수 11명을 비롯하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 바이오에너지연구개발센터가 참여하며, 올해부터 2028년까지 7년간 13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장인섭 교수는 “본 연구과제는 폐기물 에너지, 자원화 기반 업사이클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뿐 아니라 대안 기술로 실적용 및 다양한 관련 기술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나현 기자 skgusskgus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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