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중견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 자동차‧에너지 등 광주시 주력산업 투자의향 중견기업 발굴
- 이용섭 시장 “광주에 투자하는 중견기업 적극 뒷받침할 것”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반원익 상근부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광주광역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견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014년 7월 설립한 중견기업 대표단체로, 명문 장수기업을 육성하고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회원사로는 오텍캐리어, 한국콜마 등 71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중견기업 :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의 범위를 벗어나고, 상호출자 제한 기업집단에 소속되지 않은 기업

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 자동차, 에너지 분야 중견기업 유치에 서로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광주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경제1번지로 변화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광주시 중점육성 산업분야에 대한 기술정책 자문과 회원사에게 광주시의 투자환경을 홍보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광주시는 중견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광주시 산업육성 정책과 지역 내 협력대상 기업을 소개한다.

또한, 양 기관은 투자의향 중견기업 발굴과 광주시 투자유치 활동에 공동 협력하고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정보를 교류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확보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의향 중견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협력해주기를 바란다”며 “중견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고, 우리 지역에 투자한 중견기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며 발전해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에 투자해서 성공한 기업들의 이야기인 ‘투자유치성공이야기’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 등을 통해 광주 대표산업인 문화산업과 에너지산업 분야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하고 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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