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25일, “2021년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산업육성을 위한 제1차 정책교류회”를 열었다.(사진-군산대학교)

[시사매거진/전북] 군산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영철)은 25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21년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산업육성을 위한 제1차 정책교류회”를 열었다.

이 정책교류회는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 군산시, 특구재단 및 지역 내 연구기관과 지원기관 등 총 18개 기관의 협력을 통해 강소특구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제안함에 목적을 둔다.

군산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 김영철 단장은 “강소특구 육성사업은 군산에서는 처음 가보는 길로, 이에 관련된 분들이 적극 협력해야만 성공적인 생태계가 조기 조성될 수 있다”며 인사말을 했다.

전라북도 혁신성장정책과 김호덕 팀장은 “강소특구 지정을 위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면서 “전북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군산시 산업혁신과 이현숙 계장은 “군산시 펀드를 조성 중”이라면서, “R&BD 군산기업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전북테크노파크 이송인 단장은 “연구소 후보군 발굴이 매우 중요하고, 연구소기업 등록 후 TP연계지원사업(선도, 도약, 글로벌기업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군산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오수복 회장은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고, 자동차부품협회 신현태 회장은 “기업 간 관련성이 높고 상호 시너지효과가 큰 컨소시엄을 통한 핵심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소특구육성사업단 설남오 본부장은 “기술핵심기관인 군산대학교를 중심으로 참여기관들과 함께 강소특구 주요 정책들에 대해서 다양한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군산 강소특구 육성사업은 군산 지역경제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특별한 협력체계가 필요해짐에 따라,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서 이뤄내야 할 역사적 사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산대학교의 강소특구사업단은 지속적인 정책교류회 등의 활동을 통해 강소특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개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중이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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