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이 29일 저소득 가정을 위한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사진-진안군청)

[시사매거진/전북] 진안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단장 김운봉)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29일 저소득 가정을 위한 ‘행복꾸러미’를 군에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진안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이 매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관내 저소득 가구의 생활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나눔행사로 올해는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를 지원한다.

군은 사랑의 열매 봉사단원과 읍·면 맞춤형복지 담당 공무원의 추천으로 선정된 저소득 가정 170세대에 선풍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운봉 단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으로 준비한 행복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요섭 사회복지과장은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사랑의 열매 봉사단장과 단원에게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에게 복지 혜택이 고르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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