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석복)에서는 우울증 고위험군 독거어르신 96명을 대상으로 우울감 감소 및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정서지원프로그램 “우리가 Green 마음”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_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사진_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6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독거 어르신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생활지원사가 방문하여 원예활동, 미술활동, 심리정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우울감 감소 및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소망 어르신(73세)은 “코로나19로 1년 넘게 복지관과 경로당을 나가지 못해 우울한 마음이 깊어졌는데 생활지원사가 가정에 방문하여 다양한 활동도 하고 마음속에 깊은 이야기 까지 털어놓으니 우울했던 기분이 많이 나아졌고 생활에 활력소가 된다.”고 말했다.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전석복 관장은 “오랜 시간 홀로 고립되어 생활하면서 생긴 우울감 및 고립감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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