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부산항만공사(BPA)는 7월 1일부터 『2021년 부산항 해운항만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5년차 조사에 접어든‘부산항 해운항만산업 실태조사’는 BPA가 부산항 연관산업체를 대상으로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 강화 방안을 수립할 목적으로 2017년에 처음 시행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2020년 12월말 경영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한다. 따라서, 그간 실태조사 결과와 큰 차이가 예상된다.

부산․창원 소재 해운항만산업체 3,500개사를 표본 추출해 작년과 동일하게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기찬 사장은 “올해 조사 결과는 코로나19 영향이 반영되어 업계 경영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부산항 연관산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BPA는 동반성장․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양희정 기자 yho05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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