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면 등교에 따른 학교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방안 모색
- 서동용 의원 “코로나 위기 극복과 학교 일상 회복을 위해 지역 교육당사자들과 협력 약속”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이 25일(금) 오후 전남 광양시 광양마동초등학교에서‘교육공동체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_서동용 의원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25일(금) 오후 전남 광양시 광양마동초등학교에서‘교육공동체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8일 광양중마유치원 간담회 이후 두 번째 릴레이 교육현장 간담회로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당사자들을 직접 만나 현안 중심의 의견을 청취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서동용 국회의원, 조정자 전남광양교육지원청 광양교육장, 박종환 학교운영위원장, 선진훈 학부모회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전면 등교에 따른 학교 일상 회복 지원을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을 가졌다.

조정자 전남광양교육지원청 광양교육장은 “관내 학교 전면 등교에 따른 방역 지원과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차원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학교 방역물품, 돌봄 및 급식 운영,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서 의원은 “교육부, 시도교육청, 지자체을 비롯한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학교별 운영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학교 일상 회복을 위한 모든 지원 조치가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답했다.

간담회를 마치며 서 의원은“다양한 지역 교육당사자들이 모여 허심탄회하고, 깊이 있게 생각을 나눈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제시해주신 사안들은 국회에서도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학교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당사자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서 의원은 다음달 2일 광양용강중학교, 9일 광양고등학교에서 교육현장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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