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양에너지 김형순 대표이사, 탄소중립과 폐기물 처리, 에너지 전환 중요성 강조

지스트 아카데미 6월 조찬포럼개최(사진-지스트)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아카데미는 6월 28일(월) 오룡관에서 광주·전남 지역의 대표 기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유(에너지) 및 석유화학 산업의 현황과 도전’을 주제로 6월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주)해양에너지 김형순 대표이사의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정유(에너지)의 역사와 석유화학 산업 현황, 그리고 (주)해양에너지의 진행 사업 소개로 큰 관심을 끌었다.

김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있어 정유, 석유화학 산업의 변혁 전략이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탄소중립과 폐기물 처리,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금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선점하기 위해 국가마다 에너지 개발에 엄청난 자원을 투자하며 연구‧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며, “해양에너지는 광주시의 수소 선도도시 구축 정책과 연계하여 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CNG충전소 인프라를 활용하여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도시가스를 기반으로 하는 수소 생산기지 구축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주)해양에너지는 1982년 설립 이후,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8개 시/군에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는 도시가스 공급사업 외에도 신재생에너지, CNG 충전소, IoT 센서 및 통신기술 개발, 유지관리, 에너지 기반 개인맞춤형 돌봄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형순 대표이사는 2017년부터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로 부임해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현재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총동창회장, 탄소중립협의회 위원, 한국화학공학회 회장, 법무부 광주지역연합회 자문위원 부회장으로 왕성한 사회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GIST아카데미 조찬포럼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아카데미 동문 및 지역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각계 전문가 강연을 통해 의식혁신과 기술 이전 및 산학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GIST아카데미는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2010년 개원), GIST 기후변화아카데미(2016년 개원) 2개의 과정을 운영 중이며, 각 분야의 경영자들이 국내 최고의 전문가 강의를 통해 기업환경, 글로벌 경영전략, 교양감각 등을 함양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역경제 및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나현 기자 skgusskgus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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