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시군 공동 홍보관…청정 전남 안심여행 콘텐츠 홍보 성과-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전남도 홍보관 모습 (사진_전라남도)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라남도는 지난 2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SITF 2021)에서 8개 시군과 공동 홍보관을 운영, 최우수 마케팅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국내외 박람회가 지난해 2월부터 대부분 온라인으로 열린 것과 달리 이번 박람회는 철저한 방역상황 속에서 한국관광공사, 전국 지자체, 필리핀‧멕시코 해외 참가국, 여행업체 등 400여 관광 관련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박람회로 열렸다.

참여기관에서는 지역 관광지의 볼거리, 먹거리, 체험장과 연계한 관광상품 등을 설명회, 행사 등 다양한 홍보이벤트를 통한 마케팅을 실시했다.

전남도는 여름 여행지, 안심여행 50선뿐만 아니라 남도한바퀴, 명량대첩축제 등 관광상품 마케팅을 위해 12명 줄따라 버스여행 이벤트, 이순신 분장 퍼포먼스, 전남관광지 퀴즈, 다트 던지기 등 독특한 홍보방법으로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또 전남상품 관심 여행사, 여행 관련 기업체 등과 전남관광상품 개발‧운영, 홍보 등 B2B(기업 대 기업) 상담은 물론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적극적인 B2C(기업 대 고객) 활동으로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순천, 광양, 담양, 장흥, 해남, 영암, 무안, 영광과 협력해 전남관광 홍보 마케팅을 공동으로 펼쳐 여행사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 관광지의 매력적인 상품을 시군과 공동 협력해 실시한 이번 홍보마케팅 전략이 성공적이었다”며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전남관광 부흥을 위해 추진하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에도 시군과 함께 전남관광 살리기 홍보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송칠권 기자 soungc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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