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소방, 119구조대 ONE팀(팀장중심) 강화로 노하우 공유

119구조대 팀장중심의 활동을 강화 경험이 축적된 소방기술을 도내 13개 소방서가 공유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배포(사진-완산소방)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119구조대 팀장중심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경험이 축적된 소방기술을 도내 13개 소방서가 공유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배포하였다.

이번 「팀장중심강화 원팀추진 영상제작」은 기존의 형식적인 훈련을 탈피하는 등 구조 노하우를 현장경험이 부족한 신입직원들에게 전수하고 구조경험을 바탕으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위급상황 시 안전한 현장대응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주완산119구조대 1팀은 총 6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장춘희팀장 주도하에 전주시내 구조에 관련하여 수많은 출동을 소화해내고 있다.

이번 교통사고 인명구조훈련 영상은 서부폐차장(이서면소재)에서 폐차량 2대를 협조받아 각종 구조장비를 활용하여 구조 노하우를 전수하였다.

세부훈련내용은 주행중 뒤차량이 앞차량의 추돌로 인해 앞차량이 전복되고 추돌한 차량과 맞물려 위험한 상태에서 차량내부 사상자를 구조하는 훈련으로써 잘못하면 구조대원까지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상황을 팀장의 조언하에 차량안정화-차량문개방-조서석 측면개방-뒷좌석 지붕개방 등 구조기법을 체계적으로 전수하였고 전라북도 소방본부 인트라넷에 이 영상을 배포하였다.

김광수 서장은 “팀장중심의 현장활동을 강화하여 전라북도 소방본부와 공유하는 등 피드백으로 통한 정교한 구조활동으로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 고 말했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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