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현황및 사업 추진방향 설명/김해시)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김해시는 24일 삼계동 산2-5번지 일원에서 ‘미세먼지 저감 공익림가꾸기 작업방법 및 요령’이란 주제로 '2021년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토론회에는 산림공무원, 산림기술사, 산림엔지니어링, 산림법인, 김해시산림조합 등 산림사업에 경험과 기술이 많은 전문가 22명이 참석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가꾸기 기술 공유 및 사업 품질 향상을 도모했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열띤 토론의 시간이 됐다.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는 나날이 증가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환경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바람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수목을 통해 공해물질을 흡착하는 등 숲의 기능을 개선해, 시민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해시는 올 해 6월~10월까지 삼계동을 포함한 도심지 인근 600ha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흡수․흡착 효과 등 공익적 기능을 활용해 숲이 가지는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섬현상 완화 등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통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이 최적 발휘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숲가꾸기 품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고 최대한 짧은 기간 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도심지 인근에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사업과 관련해  기계톱으로 인한 소음이 발생 될 수 있음을 알리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익사업임을 감안해 많은 이해를 당부 했다. .

한편 이번 현장토론회에서는 참석한 산림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및 부패방지 시책 설명 및 홍보자료를 배포하는 등 김해시에서 추진 중인 청렴도 향상 시책 및 반부패 노력을 알리고 청렴문화 확산을 홍보했다.


양희정 기자 yho05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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