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다양한 주거복지 수요 충족을 위해 주거지원제도 안내 홍보 전단을 제작, 배포한다.

광산구가 제작한 홍보 전단은 공공임대주택 제도를 한눈에 보고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임대주택 ‘입주 전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긴급주거위기가구를 위한 임시거주플랫폼 광산형징검다리하우스(총2호)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광주에서 유일하게 광산구에 무상으로 제공한 긴급지원주택(총3호) 안내도 함께 담겨있다.

광산형징검다리하우스는 2018년 7월 개소한 이후 단기 주거공간을 제공하여 주거의 연속성과 정서적인 안정에 기여했다. 화재로 가족과 집을 모두 잃은 세대, 갑자기 얻게 된 장애로 소득이 끊겨 노숙할 처지에 놓인 세대 등 11세대가 이곳에 머물다가 새 보금자리로 이주했다.

긴급주거에 대한 지원요청의 증가로 광산구는 LH긴급지원주택을 필요한 세대에 제공하는 연계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홍보 전단은 광산구 내 복지관, 관계기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홍보 전단에 안내된 주거지원제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광산구 생활보장과 주거복지팀에 하면 된다.

김재일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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