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 현장에서 생기는 갈등 해소 도움
7월 15일까지 고민 사연 모집 ... 8월 중 전문가 참여 온라인 토크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청년들이 갖는 다양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온라인 소통 프로그램인 ‘청년의 일터를 지키는 N개의 청년일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주 북구, 청년 고민 해소 ‘N개의 청년일기’ 운영

이 프로그램은 근로 현장에서 생기는 법적(노무) 또는 관계적 갈등으로 심리적 불안감이나 이직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에 다음달 15일까지 알바생, 직장인, 청년 창업자 등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고충 사연을 모집한다.

북구는 사연 선정 후 오는 8월 중 노무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가와 함께 대상자의 사연을 듣고 실질적으로 조언을 해주는 온라인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은 광주북구청년센터 누리집에서 사연을 작성・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양한 고민을 가진 청년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일과 삶에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북구청년센터 ‘청춘이랑’을 개관하고 ‘청년상담 마음톡톡’, ‘청년네트워크’, ‘서로서로클래스’, ‘힐링살롱’ 등 청년 참여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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