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 지연 2020년 8건으로 감소 추세

[시사매거진/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4일 2021년 상반기 민원처리단축(마일리지)제 평가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평가는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한 부서와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민원처리에 대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하여 민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법정처리 기간보다 단축하면 마일리지 점수를 가산해주고, 지연하면 마일리지 점수를 감점한다. 단순민원과 복합민원은 업무의 난이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여 마일리지 점수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결과 최우수부서는 주민복지과와 남원읍이며, 우수부서는 여성가족과와 성산읍, 장려는 종합민원실과 동홍동이 선정됐다.

우수공무원으로는 최우수에 여성가족과 편준호 주무관, 성산읍 박민주무관이 선정되었고, 우수공무원은 주민복지과 김지원 주무관, 대정읍에 김영완 주무관, 장려공무원은 건축과 박선영 주무관, 남원읍 고은리 주무관, 동홍동 한정용 주무관, 대륜동 윤수연 주무관이 선정됐다.

서귀포시에서는 법정일수기준 2021년 2일 이상 30일 이하의 유기한민원 총 26,486건 중 24,038건이 법정처리기간보다 단축하여 89.3%의 민원처리단축률을 처리했다. 

민원사무에 대한 모니터링을 매일 2회이상 실시를 통해 지연건수는 5월말 기준으로 2021년 5건 (2019년 60건, 2020년 8건)으로 감소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처리기간의 단축 및 지연율 최소화를 위해 민원처리마일리제 운영 및 민원사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기철 기자 ygc9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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