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4일 오후 표선해수욕장과 성산읍 일대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장에서 ‵화목한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7월부터 백신 접종이 늘어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7월 1일 운영 예정인 표선해수욕장을 찾아 QR코드 비치, 안심콜 운영, 해수욕객 체온스티커 부착 등에 문제가 없도록 코로나19 대응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하고, 해수욕장 운영시에는 단 한 명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표선해수욕장을 점검한 후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성산읍 지역 대규모 사업장을 방문했다.

신난천, 난산1, 서성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지에서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는 농경지, 도로침수에 대비한 배수시설 정비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오늘 점검한 사업장뿐만 아니라 하천, 급경사지, 침수위험 도로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양기철 기자 ygc9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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