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 지역암관리와 암 예방 홍보 및 교육 지역특화사업 추진

전북대학교병원은 ‘전라북도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사진-전북대병원)

[시사매거진/전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최근 ‘전라북도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암관리와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및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의 사업추진계획을 밝혔다.

전라북도 암관리사업 협의체는 전북지역암센터와 전북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전주북부지사와 전주남부지사, 전주시·익산시·군산시·완주군 보건소 담당 등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암관리사업을 통한 도민 건강을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북지역암센터(소장 유희철 교수) 주최로 지난 18일 전북대병원 암센터에서 열린 협의체 회의에서는 전북지역 암 관리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기관 간 상호 연계방안을 마련하고 전북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선정 및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전북지역암센터에서는 이날 회의에서 상반기 동안 코로나19로 대면 진행이 어려운 특수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을 통해 암 예방의 날 및 지역사회 암관리 홍보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왔으며 하반기에도 암 예방 홍보 및 교육사업 지역특화사업 등을 진행키로 했다.

특히 하반기 국가암관리사업 강화를 위해 △암관리사업 협의체를 통한 지역암관리 △시내버스와 유튜브 등 대중매체를 활용한 암 예방 홍보 △암관리 전문인력 교육 △지지역사회 협력 △암등록통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지역암센터 유희철 소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각 기관의 실무 담당자의 유기적 협력과 지원을 통해 국가암관리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해왔다”면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암관리 사업을 강화해 도민들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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