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세계해양환경평가 보고서’ 제작 전문가 그룹 참여

장창익 교수(세계수산대학원).(사진_부경대학교)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국립부경대학교 장창익 교수(세계수산대학원)가 국제연합(UN)의 정규과정(regular process)인 ‘제3차 세계해양환경평가 보고서 제작’ 전문가 그룹 위원으로 위촉됐다.

UN은 각국 정부가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고 정책결정자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경제 측면을 포함한 해양환경을 평가 및 보고하는 이 정규과정을 수행해오고 있다.

UN은 지난 1차(2010~2014년), 2차(2016~2020년) 정규과정에 이어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3차 정규과정을 진행하며, 장 교수는 아시아-태평양 그룹 위원으로 활약한다.

장 교수는 이번 위원 활동을 통해 각국의 해양환경 상태 평가 준비에 대한 관리와 검토 및 감독을 비롯해 제2차 세계해양환경평가 보고서에서 제시된 특정 정책 관련 문서 개발 등을 수행한다.

한편 장 교수는 2005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 됐으며,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 환경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국제기구인 남방참다랑어보전위원회(CCSBT) 의장 등을 역임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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