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김지석과 8년만에 재회, 서로 얼마나 성장했고 어떻게 호흡을 맞추게 될지 기대 돼”

김지석, “정소민은 유연한 배우, 상대 배우에게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 것 활력소"

'부동산'이라는 현실적 문제에 로맨스를 곁들여 화제가 된 드라마 <월간집>에서 리얼한 커플 케미를 선보이며 공감할 수밖에 없는 유쾌한 재미를 선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정소민&김지석의 커플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_싱글즈)

[시사매거진]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지난 16일 첫 방송된 드라마 <월간집>에서 신선하면서도 현실적인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배우 정소민 & 김지석의 비주얼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내 집 마련 로맨스’라는 신선한 소재의 작품으로 8년 만에 재회, 한 층 더 깊어진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013년 <드라마 스페셜>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 정소민과 김지석은 오랜만이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찐 커플 비주얼을 뽐내며 촬영에 임했다. 화려한 드레스와 셔츠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다가도, 편안한 캐주얼 스타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촬영 내내 활기찬 에너지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한 두 사람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완벽한 화보를 완성, 없던 질투심마저 유발하는 환상의 커플임을 입증했다는 후문.

누구나 한 번쯤은 맞닥뜨리게 되는 부동산 문제를 스크린 안으로 끌어들인 드라마 <월간집>은 공감할 수밖에 없는 소재와 스토리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았다. 극 중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는 것이 꿈인 ‘유자성’ 역을 맡은 김지석은 “부동산이라는 소재 자체가 신선했다. 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지금 우리 시대에 제일 필요한 메시지라 생각했다”라며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집에 대한 낭만을 안고 살아가는 ‘나영원’으로 출연하게 된 정소민 역시 “집에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라는 문장이 순식간에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원을 비롯한 인물 모두가 부동산을 둘러싼 지극히 현실적인 고민을 한다. 이것만으로도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넬 수 있지 않을까?”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드러냈다.

작년 여름부터 시작해 약 8개월 간 함께 하며 작품을 준비한 두 사람은 한 층 더 끈끈해진 우정을 과시했다. 정소민은 “다시 만나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 서로 얼마나 성장했고, 어떻게 호흡을 맞추게 될지 기대됐다”고 김지석과 재회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스페셜>에서 처음 만난 정소민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는 김지석은 “배우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유연한 자세를 가진 사람이다. 이번 현장에서도 덕분에 호흡을 잘 맞췄고, 드라마 전체에도 좋은 시너지를 낸 것 같다. 촬영 현장에서 상대 배우에게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 것도 활력소가 된다고 느꼈다”며 애정 가득한 진심을 드러냈다.

한편, 지극히 현실적인 ‘부동산’이라는 소재에 로맨스를 곁들여 방송 전부터 호기심을 자극했던 드라마 <월간집>은 개성 가득한 캐릭터들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정소민, 김지석, 정건주, 채정안 등 주연 배우들간의 찰떡 궁합은 물론, 극에 몰입할 수밖에 없는 공감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친 일상에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낭만을 꿈꾸는 여자와 현실을 사는 남자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보여줄 정소민 & 김지석의 사랑스러운 커플 화보는 <싱글즈> 7월호와 <싱글즈>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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