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김순아)은 6월말부터 12월까지 서귀포시 관내 유·초·중학교(총 29개교)를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은 샌드아트를 시작으로 국악, 비보이 등 다양한 분야의 5개 공연으로 구성되어, 제주 지역 문화․예술 공연단이 29개의 학교를 방문하여 공연을 진행한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학생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수요자 맞춤형 공연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은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아 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학업 및 업무 부담은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제주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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