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스포츠클럽 골프, 세한스포츠클럽 축구, 순천스포츠클럽 탁구 등 공모신청한 3개 클럽 3종목 모두 선정 쾌거 -

세한스포츠클럽 유소년축구단 선수들 모습 (사진_전라남도체육회)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가 2021년 스포츠클럽육성지원사업 2차 공모에서도 3개 클럽이 선정되며 6,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라남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최근 전국적으로 지난 2018년 7월 선정된 9개 클럽과 2013년부터 2018년 3월까지 선정된 61개 클럽 중 신규 종목을 희망하는 클럽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클럽육성지원사업 2차 공모에서 나주스포츠클럽 골프, 세한스포츠클럽 축구, 순천스포츠클럽 탁구 등 공모에 신청한 3개 클럽 3개 종목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포츠클럽 육성지원사업은 클럽 중심의 선수육성을 통한 우수선수 발굴 및 지역 내 종목 선수 저변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선수반을 심화‧발전시킬 수 있도록 기존 선수반을 3가지(기본/심화/우수)로 구분하여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나주스포츠클럽 골프와 세한스포츠클럽 축구가 각각 2,500만원을, 순천스포츠클럽 탁구는 1,50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선수 육성을 통한 우수선수 발굴 및 지역 내 종목 선수저변 확대에 큰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재무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이번 육성지원사업 공모는 스포츠클럽의 선수반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스포츠클럽의 전문선수반 운영은 향후 학교체육-전문체육-생활체육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기틀이 됨으로서 스포츠클럽의 발전에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칠권 기자 soungc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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