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대 무안군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 마쳐
- 시정ㆍ개선 등 13건 감사결과 채택

무안군의회 제272회 제1차 정례회 개최 장면 (사진_무안군의회)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무안군의회(의장 김대현)는 지난 18일 제272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진행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8대 무안군의회가 실시한 마지막 감사로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군의회는 이번 감사에서 주요 시책사업과 현안과제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세밀한 감사를 실시하는 한편 부당한 행정에 대한 시정 요구와 함께 분야별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감사를 주관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운)는 18일 시정 1건, 개선 8건, 권고 4건 등 총 13건의 처분사항을 담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주요 처분사항으로는 각종 공모사업 및 공공시설사업 추진 철저, 보조금 지원사업 관리 철저, KTX 무안국제공항 역사 물류수송 대책 강구, 해제면 농어촌 공중목욕장 건립사업 추진 철저, 각종 정책사업 추진시 부서 간 협업체계 마련, 공용차량 관리 철저, 운남 남촌항 선착장 확충공사 추진 철저, 무안군 어촌뉴딜300사업(신월항) 관련 선박접안 문제 개선 등이다.

이정운 위원장은 마무리 강평에서 “지역경제 살리기와 군민 불편사항 해소 등 민생 안정에 주안점을 두고 감사를 실시했다”며“이번 행정사무감사가 지적사항은 물론 업무 전반에 대해 되돌아 보고 점검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의회는 이번에 채택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오는 30일에 열리는 제6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송칠권 기자 soungc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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