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으로 도시기반시설 유지관리 역량 강화 기대
사회적약자 배려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상호 협력과 대시민 서비스

23일 오전 11시 부산 기장군 소재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기장군도시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_부산시설공단) 우측(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 좌측(기장군도시관리공단 박승하 이사장)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도시기반시설 유지관리 전문 공기업 2곳이 시민 만족경영과 유지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설공단은 23일 오전 11시 부산 기장군 소재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기장군도시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부산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고객만족 경영과 각종 프로그램 개발, 시설물의 안전과 유지관리기술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주요 협력내용은 ▲다양한 체육 관련 시설 운영프로그램 개발 협력 ▲사회적 약자 대상 각종 프로그램 개발 협력 ▲고객접점 서비스 교차점검 및 우수사례 공유 등 고객만족 분야 상호 협력 ▲재난 및 산업안전관리에 대한 상호 협력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 개발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과 기장군도시관리공단 박승하 이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고, 앞으로의 구체적 협력방안에 의견을 교환했다.

추연길 이사장은 “양기관의 특성과 장점을 최대한 살려 부산시민들에게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고객만족분야 및 안전관리분야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여가, 문화, 복지, 안전 도시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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