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정광중 역도부가 지난 19일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정광중, 제35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금2·은1 획득(2학년 이유혜 학생)

22일 정광중(교장 유재순)에 따르면 2학년 이유혜 학생이 역도 여중부 64KG급 경기에서 인상 64KG, 용상 83KG, 합계 147KG으로 인상 2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차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며 역도 명문의 명성을 드높였다.

한편 이유혜 학생은 지난 4월1일 개최한 제32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 역도 여중부 59KG급 경기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한 바 있다.

정광중, 제35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금2·은1 획득(2학년 이유혜 학생)

정광중 2학년 이유혜 학생은 “감독 선생님과 코치님의 격려가 큰 힘이 됐다”며 “이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기량을 끌어올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광중 역도부 안녕 코치는 “앞으로도 역도에 재능이 있는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광주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정광중 유재순 교장은 “코로나19로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불철주야 노력해 메달을 획득한 이유혜 학생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