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4일 제16회 제주포럼서 ‘여성, 일, 그리고 포용적 성장’ 주제로 세션 운영

[시사매거진/제주] 제16회 제주포럼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여성의 일자리 문제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논의가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24일 오후 3시 20분부터 4시 40분까지 제주해비치호텔 크리스탈홀E에서 ‘여성, 일, 그리고 포용적 성장’이라는 주제로 제주포럼 세션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션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변화하는 노동 환경 속에서 여성의 일자리 문제 진단과 미래에 도래할 여성의 일자리 변화, 새로운 형태의 기업문화 조성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세션 프로그램으로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이재열 교수가 좌장을 맡는 가운데, 요아나 도너바르트(Joanne Doornewaard)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글로벌 환경에서의 포용적 성장과 여성’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이스라엘의 루스 폴라첵(Ruth Polachek) 쉬코즈 대표가 ‘디지털 시대 여성의 직업훈련과 역량 강화: SheCodes 사례’를 주제로 이스라엘의 하이테크 분야 여성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선화 연구위원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여성의 역할과 준비’△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종숙 선임연구위원 ‘포용적 성장을 향한 여성 기업의 미래’ △제주더큰내일센터 김종현 센터장 ‘전환 시대,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혁신 역량’이라는 주제로 토론에 참여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 전반에서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혁신으로 인한 노동 환경의 주요 이슈들을 진단하고, 포용적 성장이 여성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과 새로운 실천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유튜브, 카카오TV, 네이버TV 제주포럼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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