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3일부터 3주간 테마별 옛 사진 순회 전시

순천시가 오는 23일부터 3주간 순천의 변화된 모습을 기록한 옛 사진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23일부터 3주간 순천의 변화된 모습을 기록한 옛 사진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리 삶의 배경은 순천입니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사진전은 10개 분야 주제 전시와 함께 시민 삶이 담긴 옛 사진이 전시되어 순천시 변모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옛 건물과 거리, 동천, 그때 그 학생들, 행정, 새마을 운동 등 테마별로 전시될 예정으로 사라진 과거의 모습과 함께 현재를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옛 일상 사진 전시는 시민들이 장롱 속에 고이 간직하고 있던 사진을 기증받아 이루어진 전시로 관혼상제를 중심으로 한 개인의 생애를 집중한 전시다. 특히 송광면 이읍마을의 ‘추억의 옛 사진관’ 사진을 통해 수몰지역의 옛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어 진한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른들은 과거를 추억하고 어린이들은 사라진 옛 일상 모습을 볼 수 있어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세대 공감 시간을 될 것”이라며 “고스란히 시민 삶 속의 배경이 된 순천의 옛 사진을 보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순회전시는 23일 순천시 시정자료관(삼산도서관) 전시를 시작으로 30일부터는 순천만습지센터 로비, 7월 7일부터 순천시청 로비에서 일주일씩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 옛 사진 전시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 삶의 배경은 순천입니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사진전은 10개 분야 주제 전시와 함께 시민 삶이 담긴 옛 사진이 전시되어 순천시 변모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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