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기둥도서관, 오는 26일과 다음 달 3일 ‘어울림 실버 동극단’과 함께 아동극 공연
26일에는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를 주제로, 7월 3일에는 ‘요술 항아리’ 주제로 공연 펼쳐

책기둥도서관, 오는 26일과 다음 달 3일 ‘어울림 실버 동극단’과 함께 아동극 공연 _5월 29일 인형극 사진(사진-전주시)

[시사매거진/전북]  주말을 맞아 전주시청 책기둥도서관에서 아이들을 위한 공연이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26일과 다음 달 3일 오후 2시에 책기둥도서관에서 ‘어울림 실버 동극단’과 함께 가족과 함께하는 아동극 공연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26일에는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에 관한 동화인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라는 공연이 펼쳐지며, 다음 달 3일에는 인간의 욕심에 관한 전래동화인 ‘요술 항아리’ 공연이 이어진다.

아동극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063-230-1845)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매개로 호기심과 상상력을 제공하는 아동극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5월 창단한 ‘어울림 실버 동극단’은 전주시립도서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전주시민대학 동화구연지도자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로 구성돼 요양기관, 지역아동센터 등을 돌며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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