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에서 7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 힐링 이벤트 진행

첫째,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중 오프라인 티켓 구매 시 최대 20% 할인

둘째, 인터파크 홈페이지 온라인 예매 고객 대상 10% 할인

‘빛의 벙커: 모네, 르누아르... 샤갈’展

[시사매거진/제주] 올여름 코로나19로 단조로워진 일상에 몸과 마음이 지쳤다면 제주 ‘빛의 벙커’를 주목하자. 빛의 벙커는 시각을 넘어 예술에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거장들의 작품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빛의 벙커’에서 예술로 힐링할 수 있다.

빛의 벙커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온·오프라인 힐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티켓 이벤트로 6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코로나19 백신접종자에 한해 오프라인으로 티켓 구매 시 성인 및 청소년, 어린이, 특별요금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백신 접종 확인서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타 이벤트 및 프로모션 중복할인은 불가능하다. 

또한 온라인에서도 같은 기간 동안 인터파크 티켓 예약 고객에 한하여 성인 및 청소년, 어린이, 기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빛의 벙커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단순히 눈으로 보는 전시가 아닌 영감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예술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효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메인 프로그램은 인상주의 대가 모네, 르누아르, 샤갈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세 화가를 비롯해 피사로, 시냑, 드랭, 블라맹크, 뒤피 등 인상주의부터 모더니즘 시기에 이르기까지 지중해 연안에서 활동했던 화가들의 창작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전시는 총 6개의 시퀀스, 500여 점의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기획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상상력과 리듬감이 특징인 파울 클레의 작품이 10분간 상영된다.

한편 빛의 벙커는 매해 주제가 바뀌며 상시 운영되는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매 전시마다 40분 내외의 메인 프로그램과 10분 내외의 기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12월 개관 2년 만에 전시관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제주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김현정 빛의 벙커 사업총괄 이사는 “빛의 벙커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자녀와 부모에게 일상의 쉼표와 치유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다양한 기법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파울 클레의 작품과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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