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광양중마유치원 간담회를 시작으로 7월 중순까지 초중고별 간담회 계획
- 서동용 의원 “다양한 교육당사자들 만나며 코로나로 위축된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할 것”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사진_서동용 의원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18일(금) 오후 전남 광양시 광양중마유치원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7월 중순까지‘교육공동체 활성화 간담회’를 연속 개최한다.

‘교육공동체 활성화 간담회’는 서동용 의원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당사자들을 직접 만나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첫 일정으로 광양중마유치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서 의원을 비롯해 학교 운영위원, 학부모회 임원, 교직원 대표, 교육장과 장학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유치원 내 방역 대책도 논의했다.

이날 중마유치원 한 학부모는 “전남은 유치원도 모든 아이가 등원하면서 반가운 한편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서 의원은 “5월 15일 시작됐던 유치원 교사 백신 접종이 7월 재개돼 곧 마무리될 것이다. 교육관계자 백신 접종을 포함해 학교 방역에 필요한 모든 조치가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챙기겠다”고 답했다.

서동용 의원은 “코로나로 찾아뵙지 못했었는데 학부모님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니 반갑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는데, 학부모님을 포함해 많은 분이 오늘 모인 이유일 것이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자주 만나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 교육공동체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현장에서 제시해주신 사안들은 정책에 반영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25일 광양마동초등학교, 다음달 2일 광양용강중학교, 9일 광양고등학교에서 ‘교육공동체 활성화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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