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식약청은 6월 21일~7월 2일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 콩나물 생산업체 212개소를 대상으로 유전자변형식품 표시사항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 유전자변형식품 표시 대상 농산물: 콩, 옥수수, 면화, 카놀라, 사탕무, 알팔파(해당 품목을 싹틔워 기른 농산물 포함)

주요 점검 내용은 표시기준 준수 · 비유전자변형식품, Non-GMO 등 강조표시 여부 · 표시면제 서류 구비여부 등이다.

일반적으로, 콩나물은 유전자변형식품 표시대상 농산물로 유전자변형 여부를 포장지에 지워지지 않게 표시하거나 떨어지지 않는 스티커 등으로 표시해야 한다.
   * 단 유전자변형농산물이 비의도적으로 3%이하 농산물과 이를 원재료로 사용해  제조 가공한 식품‧식품첨가물은 표시 예외로 할 수 있음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즐겨 먹는 농산물을 취급하는 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또한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양희정 기자  yho05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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