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성망막병증’ 발생·진행 막도록 정기적인 안과검진 지원할 것

전주시의사회는 온누리안과병원, 조병춘안과와 17일 통합돌봄 당뇨 노인 집중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_전주시청)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시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기관인 전주시의사회(회장 정경호)는 온누리안과병원(병원장 정영택), 조병춘안과(원장 조병춘)와 17일 통합돌봄 당뇨 노인 집중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합돌봄 당뇨 노인 집중관리 사업은 노인들이 스스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단체의 협업으로 당뇨질환 교육부터 약물 복용, 운동, 식이 등 생활습관 개선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온누리안과병원과 조병춘안과는 당뇨 환자의 합병증 중 하나로 시력을 잃게 되는 ‘당뇨성망막병증’의 발생과 진행을 막을 수 있도록 당뇨를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지원키로 했다.

정경호 전주시의사회장은 “당뇨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안과검사를 지원키로 해주신 온누리안과병원과 조병춘안과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체계를 통한 통합돌봄 대상 노인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춘배 전주시 통합돌봄과장은 “통합돌봄 당뇨 노인 집중관리 사업은 전주시의사회와 약사회, 대한물리치료사회 전북도회 등의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전주시 통합돌봄 건강-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해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