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부터 25일까지 관련 전문가와 수해취약 지구 등 72개소 점검

[시사매거진/전북]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성진)은 6월 15일부터 25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동안 안전사고에 취약한 건설현장 및 공용중인 도로를 대상으로 전문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년도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던 풍수해 취약지구와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공현장 72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수해 취약지구로는 현재 진행중인 수해복구 현장(17개소)과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차도(11개소), 낙석 위험이 있는 암파쇄 방호시설(5개소) 등 33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위험공종으로는 교량 및 구조물 등 철거 현장(12개소)과 추락 및 붕괴 위험요인이 있는 현장(27개소) 등 안전에 취약하고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39개소를 선정했다.

익산국토청은 내실있는 점검을 위해, 국토관리사무소, 외부 전문가(국토안전관리원, 토질․구조분야 기술사) 등과 함께 점검반을 33명으로구성하고 잠재 위험요인 등을 발굴․개선할 계획이다.

익산국토청 관계자는 “올해도 전년과 같이 빈번한 국지성 호우가 예보된 만큼, 안전 점검을 확대해 건설현장의 견실시공을 유도하고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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