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1인 가구 밀집 지역인 영구임대아파트 내 발코니 음악회 개최
지역 청년 예술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공연 펼칠 예정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청년 예술 단체와 함께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 북구, 코로나 블루 극복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여가활동이 줄어든 지역 주민들이 창문 너머로 소소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음악을 통해 주민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중・장년 1인 가구가 많은 각화주공, 두암주공2・4단지, 우산주공3단지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재즈 공연을 선보였다.

광주 북구, 코로나 블루 극복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

오는 18일, 25일에도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향후 지역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영구임대단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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