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전교생 AI융합교육…꿈을 이루는 ‘넥스트 챔피언’
상태바
호남대학교,전교생 AI융합교육…꿈을 이루는 ‘넥스트 챔피언’
  • 나현 기자
  • 승인 2021.06.15 2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유일 ‘AI 특성화대학’…AI빅데이터학과 신설 신입생 선발
과기부 ‘AI융합대학’선정, 2020국가서비스대상 ‘AI특성화 대상’
2028년까지 260억 투입 국내최고 ‘AI융합 명문대학’으로 비상
호남대학교,전교생 AI융합교육(사진-호남대)
호남대학교,전교생 AI융합교육(사진-호남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국내 유일의 ‘AI(인공지능)특성화대학’인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26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한 ‘드림 2028’ 프로젝트를 본격화해, 개교 50주년을 맞는 오는 2028년 국내 최고의 ‘AI융합 명문대학’으로 비상한다. 올해로 개교 43주년을 맞은 호남대학교는 지난 2019년 국내 대학 최초로 ‘전교생 AI융합인재 양성’ 비전을 선포하고, 모든 학문(전공)분야에 AI를 융합한 혁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다양한 AI 강좌 개발과 연구사업, AI 관련 기업체와의 활발한 MOU를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AI 선도대학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호남대학교의 선제적인 투자와 노력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2020국가서비스대상’ 시상제에서 ‘대학-AI특성화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을 위한 20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융합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알찬 결실을 맺고 있다. ‘AI융합캠퍼스’ 구축을 통해 전교생을 ‘AI융합 실무인재’로 양성, 국가와 지역발전은 물론,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는 호남대학교의 원대한 포부는 2022학년도 AI빅데이터학과(정원 25명) 신설로 이어지고 있다.
 

4차산업혁명시대 선도 ‘AI 교육혁신’

교육부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인 호남대학교는 2020학년도부터 전교생에게 AI를 가르치고 다른 학문과 융합을 활성화하는 교육과정 혁신방안을 실행하고 있다. ‘AI중심대학 교육혁신을 위한 융복합 교육과정 협의회’를 통해 AI관련 교양과목의 빅데이터와 AI 소양영역의 이수학점을 3학점에서 9학점으로 늘리고, 각 전공마다 2개의 AI 교과목(6학점)을 수강하도록 함으로써, 총 15학점의 AI과목 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또 모든 학과가 1개 이상의 AI연계·융합전공을 개발해 배우도록 해 전공분야에 AI마인드를 접목하는 것은 물론 문과와 이과, 학과 간 칸막이를 허물어 AI연계(융합)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AI 관련학과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학과 교수 12명, 외부 전문가 8명이 참여하는 ‘AI 중심대학 추진위원회’를 총장 직속으로 꾸려 AI교육과 마인드 확산의 컨트롤타워로 삼고 있다.

전국 최초 ‘AI캠퍼스’ 구축…전교생 AI융합인재 양성

전국대학 최초로 구축한 AI캠퍼스는 12개의 AI전용 강의실과 스마트 강의실, AI교육과 스마트강의에 필요한 노트북과 전자교탁 등 최첨단 교육장비를 완비한 상태다. 또 올 초 캠퍼스 전역에 초고속 호이파이(호남대+와이파이6)를 설치해 언제, 어디서나 각종 스마트기기를 데이터요금 부담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 AI특성화대학의 비전 실현을 위해 7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축한 AI교육센터는 인공지능 교육용 시뮬레이터와 고성능 서버 및 인공지능 안면인식 자동출결시스템, 고사양 컴퓨터 등이 설치돼 모바일/클라우드에 기반한 대대적인 AI 기초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미래자동차, 에너지신산업, 문화콘텐츠분야에 AI활용이 가능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대학연합 LINC+사업단-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 협력해 광주·전남 특화산업인 자율주행 및 e모빌리티에 대한 공동자격인증 체계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며 AI융합교육을 활성화하는 혁신교육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과감하고 공격적인 투자는 오는 2028년까지 계속된다. 전교생 AI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AI장학금 48억 원을 비롯, AI시스템 확충 40억 원, AI강의실과 실습실 등 교육환경 구축 40억 원, AI관련학과 기자재 30억 원, AI전담 교직원 확충 등 모두 198억 원을 AI융합교육에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미래형운송기기·에너지신산업 지역혁신 인재 육성

호남대학교는 올해부터 5년간 교육부와 지자체(광주광역시, 전라남도)로부터 117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공유대학과 미래형운송기기산업, 에너지신산업 등 3개 분야에 걸쳐 지자체-대학 지역혁신플랫폼사업을 수행한다. 에너지신산업분야에는 5개 학과(전기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조경학과, 소방행정학과), 미래형운송기기산업분야에 4개 학과(미래자동차공학부, 토목환경공학과, 전자공학과, 산업디자인학과)가 참여해,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지원을 통해 지역 정착형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은 1차년도 프로그램 참여 우수 학생 200여명에게 100만 원씩 혁신인재장학금 2억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2차년도 부터는 지역대학 간의 학점교류 및 개방과 융합전공을 통해 공동 학위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학과 교수들은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지원하기 위해 교양 교과목과 AP교과목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AI 빅데이터 연구 괄목할 성과…대중화 앞장

AI특성화 대학답게 AI 신규 강좌 개발과 연구사업, AI 빅데이터 대중화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AI 빅데이터 연구소(소장 백란)는 재학생은 물론 지역 초·중·고생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AI 및 빅데이터 관련 워크숍을 연중 진행해 지역 허브대학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특히 6~9월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해 격주 수요일마다 AI&빅데이터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단계별 주제로 함께 배우는 줌(ZOOM) 온라인 강의를 마련해, 지역민들에게 미래사회 신기술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AI역량개발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AI 연구사업과 신규 강좌 개발도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백란 교수(컴퓨터공학과)는 올 4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진행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신규강좌 공모에서 미국 세인트메리대학 임성배 교수와 팀티칭 개발할 ‘수학으로 푸는 블록체인’으로 심화강좌에 선정된 데 이어, 5월 26일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신기술 국제협력연구지원사업에도 선정돼 미국 세인트 메리 대학 자오 교수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수학과 연계하는 글로벌 연구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융합학부 김승재 교수의 ‘AI와 디자인’은 한국교양교육협의회 추계학술대회 공모에서 우수강좌로 선정됐고, 융합학부 고윤정·임세정 교수와 교양학부 김신정 교수가 함께 개발한 ‘디지털 리터러시의 이해’는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변화하는 미래사회 각광 받는 학과 신설·증원

호남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AI특성화대학’에 방점을 찍을 AI빅데이터학과 신설을 확정하고 2022학년도 입시에서 2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AI빅데이터학과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을 리드하는 AI전문가를 양성하고 기업 수요 기반의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산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한 학과다.

미래 사회변화에 따른 인력수요 추세를 적극 반영한 2022학년도 학과 증원계획도 마련돼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성장세에 있는 e스포츠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e스포츠산업학과는 9명을 증원한 30명을,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선도할 만화애니메이션학과도 정원을 5명 늘려 35명을 모집한다. 이밖에 경찰행정학과와 소방행정학과도 각각 5명씩 증원해 45명과 40명을 모집한다. 호남대학교는 2021학년도 입시에서도 광주지역 4년제 대학 가운데 최초로 임상병리학과를 신설하고 7.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통해 모두 25명의 신입생을 선발,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등에 필수적인 전문 의료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 맞춤형 AI융합인재, 산업계 주목

호남대학교가 키워내고 있는 AI융합인재들의 성장 잠재력을 눈여겨 본 국내 인공지능 관련 업체와의 인재 양성, 취업 약정 MOU도 잇따라 체결되며 맞춤형 AI융합인재양성을 통한 취업률 제고와 지역사회 공헌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호남대학교는 지난 2019년 8월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티맥스데이터(대표 이희상)와 ‘AI 빅데이터 취업약정 협약’을 시작으로 ㈜인포렉스(대표 박진),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선도업체인 ㈜에스비씨엔(공동 대표이사 손상현·이승엽)과 ‘AI 빅데이터 전문인재 양성 협약’을 맺고, AI 데이터 분야에 특화된 IT 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AI특성화대학인 호남대학교는 전교생 AI융합교육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가 필요로 하는 AI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메타버스(Metaverse)시대를 이끌어갈 전문인재 육성을 통해 학생들 모두가 꿈을 이루고, 국가와 지역발전에 성장동력을 제공하는 일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현 기자 skgusskgussk@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