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청~조대사거리 375m 4차로→6차로 변경
- 토지소유자 대상 추진일정, 보상절차 등 안내

(사진_광주광역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15일 창업지원센터(구 벤처빌딩)에서 ‘동구청~조대사거리간 도로확장공사’ 손실보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동구청~조대사거리간 도로확장공사’는 해당 구간(375m)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내용이다. 이 구간은 2005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지난해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추진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도로확장공사에 편입되는 토지소유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손실보상 추진일정, 보상절차, 보상기준 등을 자세하게 안내했다.

또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앞서 광주시는 토지 및 물건조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손실보상계획 열람 공고를 진행 중이다. 열람기간(6월3~18일)이 종료된 후에는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협의 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올해 보상예산이 20억원인 점을 감안해 우선 보상 대상자를 결정·협의하고, 제2회 추경예산 및 내년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추진한다.

오규환 종합건설본부장은 “앞으로도 보상 설명회를 통해 토지 소유자들의 손실보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을 통해 민원을 최소화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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