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65세 이상 대상자 모집
다음달 15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검진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어르신들의 질병을 조기 발견해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광주 북구, 2021년 무료 노인건강검진 실시(사진_최윤규 기자)

북구는 오는 18일까지 ‘2021년 무료 노인건강검진’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이며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검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에서 실시된다.

검진 대상자는 1차 기본진료, 혈액검사, 기타검사 등 17개 항목에 대해 검진을 받고 1차 진단 결과 유소견자나 유질환자는 해당 질환별로 2차 검진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 비용은 무료이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무료 건강진단 사업은 어르신의 검진 비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유지・관리, 일자리 지원 등 적극적인 노인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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