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건위, 인구 및 교통량 증가에 따른 효천교 신설 현장 꼼꼼히 살펴
효천지구 준공 시점 대비 효천교 설치 지연 문제점 지적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5일 ‘효천교’ 교량 건설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사진-전주시의회)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5일 전주 효천지구와 삼천동을 잇는 ‘효천교’ 교량 건설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효천지구 개발에 따른 인구 및 교통량 증가의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원주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시 관계자로부터 추진 상황 등을 보고 받은 뒤, 건설 공사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며 현장 밀착 의정 활동을 펼쳤다.

특히 위원들은 효천교 설치가 효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 시점인 2018년보다 늦어져 삼천동 일대 지속적인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신속한 교량 준공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인구 증가 추세와 달리 여전히 도로 등 효천지구 내 생활 인프라가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며 “차질 없는 효천교 준공으로 원활한 교통 소통은 물론, 정주 여건 개선에 더욱 힘써 효천지구가 전주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효천교는 내달까지 신호등 등 부대시설 설치를 마치고,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오운석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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