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제로화 등 체계적 해양관리ㆍ수산인 어가경영 지원 등 호평-

전남도청 전경 (사진_전라남도)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1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바다의 날’은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 기념일로 지정, 매년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체계적인 해양관리에 나서고, 해양수산인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자긍심을 높였으며, 정책자금 이자차액 보전으로 수산인의 어가경영을 지원하는 등 어촌 경제 활성화를 꾀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0년 전국 최초로 안심 해수욕장 예약제 도입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해양쓰레기 제로화 추진계획을 세워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

전남도는 오는 25일 고흥 남열해맞이 해수욕장에서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광환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바다는 소중히 아끼고 보존해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인류의 자산”이라며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업을 위해 어업인 삶의 터전인 바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지키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송칠권 기자 soungc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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