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비춰보는 인간의 사회상’을 보다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은 매주 목요일 ‘둔산, 슬레이트 영화를 읽다’라는 주제로 총 10회차에 걸쳐 길 위의 인문학 강의가 이뤄졌다.(사진-완주군청)

[시사매거진/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 둔산영어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이뤄지고 있다.

14일 둔산영어도서관은 매주 목요일 ‘둔산, 슬레이트 영화를 읽다’라는 주제로 총 10회차에 걸쳐 길 위의 인문학 강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6회차 강의로 영화 <원죄>를 연출한 문신구 영화감독을 초청해 ‘영화로 비춰보는 인간의 사회상’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다.

‘좋은 영화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이번 강의는 누구의 인생이나 영화가 될 수 있고 특별하고 소중하다는 가르침을 줬다.

또한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이해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작가나 감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이 2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영화 <원죄>를 제작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들려줘 큰 흥미를 끌었다.

다음 시간에는 ‘영화와 음악’을 주제로 오는 6월 17일 오전 10시에 둔산영어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 신청이나 내용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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