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15개 사회적경제기업 선정, 총 1억 7000만원 지원

▲ 여수시가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2021년도 사회적기업 시설장비‧고도화 지원사업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5개소가 최종 선정돼 총 1억 7천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여수시가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2021년도 사회적기업 시설장비‧고도화 지원사업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설장비‧고도화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재정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기업에 대해 시제품 개발이나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12일 전라남도 선정 실무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업의 성장가능성 △기업 운영 및 제품의 혁신성 △사회적가치 실현 여부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5개 기업이 선정돼 시비 1억 2000여만 원 등 총 1억 7천만 원을 투입해 건조기, 자동계량기, 빔프로젝터 등 기업에 필요한 시설‧장비와,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를 통한 기업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2월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해 지역에 맞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판로확대 및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21개, 사회적기업 22개, 마을기업 28개, 자활기업 8개소가 운영 중이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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