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전면주차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24시간 운영

[시사매거진/광주전남] 11일 오후 광주시 남구의회 박희율 의장과 의원들이 동구청 앞에 마련된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지구 철거 건물 붕괴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안타깝게 숨진 희생자들의 영정 앞에 조화를 놓으며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 남구의회 의원들, 합동분향소 찾아 희생자 애도(사진_광주 남구의회)

또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지난 10일부터 11일 오후 현재까지 찾아온 800여 명의 시민 조문객들은 이른 아침부터 합동분향소를 찾아 자원봉사자들의 안내를 받으며 헌화와 분향을 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학4구역 합동분양소 추모(사진_광주 동구)

조문객들은 “사고피해자들과 일면식도 없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분향소를 찾았다”면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들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편 11일 오전에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에 이어 구청장협의회, 민주노총 광주본부 관계자 등이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며 사고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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