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석복)은 광주 서구지역 60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가 및 문화생활을 위한 유랑극장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이 달부터 다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_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서구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활성화사업 담당자가 경로당을 순회·방문하여 진행 중인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 된지, 1년여 만에 재개되면서 경로당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어르신 욕구에 맞는 추억의 영화, 코미디 영화, 최신영화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유랑극장 영화상영 프로그램 첫 회기를 참여한 금당정 경로당 어르신들은 “안전하게 경로당에서 볼 수 있어서 좋구만”, “덕분에 오랜만에 영화 봤네~ 고맙네 고마워"라는 말과 함께 코로나로 인해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걱정스럽게만 보내고 있던 중 프로그램이 편성되어 즐겁고 다음에 또 방문하여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전석복 관장은 “지역 경로당이 여가 시간만을 보내는 곳이 아닌 복지와 문화, 사회참여 공간으로서의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좋은 문화 컨텐츠를 사시는 곳 가까이에서 더 쉽게 접하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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