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를 활용한 보훈현장 탐방,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지원 등

부산교통공사-부산지방보훈청 업무협약 체결 모습.(사진_부산교통공사)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부산교통공사는 어제 중앙역에서 부산지방보훈청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기관은 이번 상호 발전 협약을 통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사회 보훈 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협력 △도시철도 이용 청소년 대상 보훈시설 탐방 프로그램 개발 △중앙역 보훈청 홍보관 조성 △도시철도 승객 및 운수수익 창출 적극 노력 △기타 상호 교류 및 협력체제 유지 등이다.

특히 이번 MOU로 중앙역 8번, 10번 출구 인근에 부산지방보훈청 홍보관을 조성하고, 홍보관 조성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홍보관을 배경으로 찍은 인증사진을 지참, 부산지방보훈청을 직접 방문하시면 주문제 승차권 2만 원을 총 200명에게 선착순 배부한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부산지방보훈청과의 MOU를 6월 보훈의 달에 체결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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