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8일 ‘2021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장흥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 진행(사진_장흥군청)

이날 신규위촉 2명과 재위촉 9명 등 11명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2년간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한다.

이번 행사는 장흥군 외식산업 활성화 및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장흥군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게 감사를 전하고, 향후 업무에 대한 교육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식에 이어진 직무교육을 통해 식중독 예방관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등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에 의해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상태 점검, 식품 등의 표시·광고 규정 위반사항 신고, 식품 등의 수거 및 검사 업무를 수행하며,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감시원 고유 업무 외 유흥시설 야간 점검,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 지도 점검 등의 추가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 음식문화에서 중요한 것은 4가지로 친절, 가격, 맛, 위생이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친절이고, 외식문화 가운데 친절이 합쳐진다면 장흥군 재방문에 엄청난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위생 점검도 중요하지만 친절 서비스 또한 꼭 독려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민 기자 ksm36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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