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매일올레시장 내, 7월 11일까지 5천원 바우처 사용 가능

전통시장 바우처 지급 이벤트 실시(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

[시사매거진/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서귀포시공영관광지 스탬프 투어, 서귀포시 원도심 도보투어 하영올레와 연계하여 전통시장 바우처(5,000원 지류상품권)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고, 서귀포시 3개부서(경제일자리과, 관광지관리소, 관광진흥과)가 협업하여 주관하는 이번 이벤트는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5천원 전통시장 바우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소비 유도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게 됐다.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스탬프 투어와 연계한 바우처는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주상절리대, 산방산·용머리해안, 감귤박물관 6개 공영관광지 중 한 곳에서 스탬프투어 엽서를 수령한 뒤 4개 이상 관람하여 스탬프를 찍고 엽서를 천지연폭포나 천제연폭포 매표소에 보여주면 지급되는 방식이다.

또한, 하영올레 1코스(5월 29일 개장) 완주자 대상 바우처는 제주올레여행자 센터를 방문하여 완주 소감을 작성한 도보여행객 및 도민에게 지급되며 6.26일 예정인 하영올레 2코스 개장식 참여자에게도 지급될 예정이다. 

바우처 지급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바우처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내 260여개 점포에서 7월 1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선착순으로 900명에게(공영관광지 스탬프 투어 200명, 하영올레 도보객 700명) 지급한다. 기간 내 1인 1매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5월 22일과 29일에는 제주유나이티드FC 홈경기 관람객들 대상으로 1,550명에게 배부 완료하였다.

양기철 기자 ygc9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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