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 청사 전경 (사진_무안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최근 보도된 무안군 운남면 신월항 어촌뉴딜사업과 관련해 무안군은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월항 어촌뉴딜사업은 올해까지 3년 간 추진중인 사업으로 군은 만조 시 이용이 어려운 신월항 선착장 이용성을 증대하기 위해 어항분야 설계 전문가와 항만 및 어항 설계 기준 등에 따라 선착장 높이를 증고하고, 도선·차도선 등 선박접안을 위한 선착장 경사로를 설계·시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차도선이 접안하는 선착장 경사와 길이에 따른 이용불편 사항에 대해 차도선 선수 하부와의 간섭 발생을 고려해 선착장은 일정 경사도를 유지해야 하며, 특히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의 특성상 항시 선박접안을 위해 간조선까지 선착장을 시설하게 되어 연장이 다소 길어질 수 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군 관계자는 “신월항에 차도선이 접안하지 않고 있는 현재 상황을 고려해 차도선의 안정적 접안을 위한 지역민과 관계기관의 여러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설계변경 중이다”며“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마무리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송칠권 기자 soungc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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