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공무원 성인지 감수성 교육 (사진_광산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하남혁신지원센터 및 전일빌딩245에서 광산구 직원 23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적 관점의 정책역량 신장과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취지로 마련됐다.

(사)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로와 협력해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인지교육 전문 강사들을 초청, 직급맞춤형 성인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1부 성인지 감수성 향상교육, 2부 젠더폭력 예방교육으로 이뤄졌다.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부서장 교육에서는 ‘성평등 행복광산’을 이루겠다는 서약을 하고, 관리자로서의 책무를 다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스스로 작성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원 상호 간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자기도 모르게 범할 수 있는 성희롱과 성폭력 행위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광산구의 성평등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재일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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