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안경사협회 등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오는 18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80명에게 맞춤 안경 및 치과치료를 지원한다. (사진_목포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오는 18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80명에게 맞춤 안경 및 치과치료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실시한 드림스타트 건강검진 결과, 시력 0.7 이하 및 치아 우식 등이 발생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맞춤 안경은 목포시 안경사협회의 후원과 목포시 드림스타트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대상 아동이 안경사협회 회원사인 5개 안경점(현대안경, 이노티안경 하당점, 이노티안경 북항점, 포미전문안경, 글라스박스)을 방문해 무료로 안경을 맞춘다.

치과치료는 시 보건소의 ‘저소득층아동 치과 주치의 의료비 지원 사업’과 연계·추진되는데, 대상자가 목포시 관내 치과에서 치료받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시 보건소에서 치료비를 지급하며, 1인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가정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어린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해 영양교육, 비만탈출 교실 등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황보배 기자 msc25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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