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 속에서 내 일처럼 솔선수범 구슬땀 흘려 -

무안군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이 몽탄면 양파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_무안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8일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성동호, 신옥미) 회원들이 몽탄면 양파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 50여명과 이혜자 도의원은 1,400여평 규모의 양파밭에서 수확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농번기에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양파수확을 하기가 걱정되고 막막했는데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솔선수범 열심히 봉사해준 덕분에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이날 아침 일손돕기 현장을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며“앞으로도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칠권 기자 soungc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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