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 오는 15일부터 12월까지 덕진예방접종센터 백신 접종 도와
1일 50명씩 배치돼 이동 안내 및 질서유지, 접수 안내 및 예진표 작성, 이동약자 밀착동행 등 지원

전주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오는 15일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우아동 덕진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돕는다.(사진-전주시청)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단장 박정석)은 오는 15일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우아동 덕진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돕는다고 9일 밝혔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발생으로 대규모 봉사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설치 운영되는 자원봉사활동 기구로,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운영한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에는 바르게살기운동전주시협의회, 뷰티플러스봉사단, 덕진구 사랑의울타리봉사단,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원불교봉공회 전북지부, 전주시덕진의용소방대, 전주시새마을회,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행복드림봉사단 등 전주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봉사단체 회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덕진예방접종센터에 1일 50명씩 배치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동 안내 및 질서유지 △접수 안내 및 예진표 작성 △이동약자 밀착동행 △동반아동 보호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앞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덕진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한 자체 모의훈련에 참여했으며, 지난달 자원봉사자 교육도 받았다.

박정석 단장은 “신속하고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 자원봉사단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안전과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해서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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