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대책 논의...
화순군, 1차 의료기관·약국 역할 당부

사진은 8일 화순군보건소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의약업소 긴급 간담회 모습.(사진_화순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코로나19의 지역 유입과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군과 지역 의료기관·약국의 대응·협력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군은 8일 화순군보건소 회의실에서 의료기관과 약국 26곳의 의료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의약업소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사회 방역과 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의료기관의 집단감염 발생 예방을 위한 철저한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호흡기와 발열 환자에 대한 1차 의료기관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기침과 인후통 등 경미한 증상이 있는 환자라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 약국과 긴밀한 협력,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지역 확산을 차단하겠다”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니 기침 등 아무리 사소한 증상이라도 스스로 판단하지 마시고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달라”고 강조했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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